이맹군의 잠시 멈춘 세상

나이가 조금씩 들어갈수록 보험에 관심을 갖게 되는 것은 비단 저 뿐만은 아니겠죠? 사실 좀 더 나이가 어릴 때만 하더라도 보험? 그게 뭐가 필요 있어? 라는 생각이 강했었고, 보험은 불필요하며 돈이 아깝다고 생각을 했었는데요. 최근에는 왜 좀 더 일찍 들어놓지 않았나.. 그런 후회 아닌 후회가 되기 시작하네요.

물론 보험이란 것이 개인의 필요에 따라 느끼는 차이가 있을 텐데요. 저 같은 경우는 그랬다, 머 그런 얘기랍니다. 오늘은 실손보험보장범위 에 대해 알아보도록 할 텐데요. 우선 실손보험이 어떤 보험인지 알아봐야겠죠?

실손보험이란 쉽게 말해 실제로 내가 낸 병원비에서 정해진 공제금액을 제외한 금액을 보험금으로 지급 받을 수 있는 보험입니다.

실손보험은 보험의 가장 기본이라고도 볼 수 있는데요. 실제로 보험가입 시 가장 먼저 고려하게 되는 보험 중 하나입니다. 아마 갑작스런 사고로 인한 의료비에 대한 부담이 커서겠지요^^

병원을 한번이라도 방문하셨던 분이시라면 의료비 영수증에 보험급여 부분과 보험비급여 부분으로 나누어 져 있는 것을 보셨을 겁니다. 보험급여 부분의 공단 부담금을 바로 국민건강보험에서 부담을 하는 것이고, 나머지 비급여 부분과 본인 부담부분은 환자 본인이 부담하셔야 합니다. 실손 보험은 이렇게 환자가 부담해야 하는 비용을 보장해 주는 보험이랍니다.

통상적인 실손보험보장범위 는 입원 시 1년에 5천만원 한도 내에서 일반 병실 사용시 90%의 병원비 보장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만약 일반 병실이 아닌 상급 병실을 사용하게 되면 입원 한 병실료와 그 병원의 기준 병실료의 차액의 50%가 지급되며, 최고 하루 한도 10만원 까지 보장 받으실 수 있답니다.

또한, 약값은 하루 5만원 한도 내에서 지급이 가능하지만 8천원이 공제 됩니다. 그리고 통원 시에는 하루 최고 지급 한도는 25만원이지만, 의원의 경우 1만원 공제, 일반 병원의 경우 1만 5천원 공제, 종합병원은 2만원 공제 후 지급 된답니다.

그리고 실손보험 이 적용되지 않는 항목도 있는데요. 

대표적으로 치과치료나, 한방치료 같은 경우가 해당 됩니다. 또한, 영양제를 공급 받거나 건강검진 같은 항목도 적용이 되지 않습니다. 실손보험보장범위 는 치료 이외 목적의 행위는 보장이 되지 않는다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말씀드린 사항 이외에도 적용받지 못하는 내용들이 많으니 실손보험 가입시 꼼꼼하게 학인을 해보셔야 합니다.

 실손보험보장범위 는 개인에 따라 폭 넓다고 볼 수도 있고, 혹은 보장범위에 제약이 많다라고 생각될 수도

있을 것 같은데요. 갑작스런 의료비 지출을 막기 위해선 반드시 가입해야 되는 보험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그리고 한살이라도 젊고 아프기 전에 실손보험을 가입해야 하는 이유는 질병이 생겨 버리면 아예 가입 자체가 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가입이 되더라도 그 질병에 대한 보장은 받지 못한다는 둥 제약이 따르게 됩니다.

또한, 나이가 들면 들수록 상품의 보장내용이 점점 좋지 않게 되고 보험료 또한 오르기 때문에 한살이라도 젊을 때 가입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불필요한 특약을 최소로 하여 보험료 부담을 최대한 줄이는 것이 실손보험보장범위 를 폭 넓게 받으면서 혜택을 볼 수 있는 방법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